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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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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라디오. <생방송 충정은 지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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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3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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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충청은 지금> 프로그램은 도내 주요 현안과 도민 관심사를 심도있게 진단, 분석하고
도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취재 전달하는 종합정보 프로그램.
* 방송일시 : 2017년 2월 9일(목요일) 오후 5시 10분
*인터뷰내용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 등 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다 보니..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시선> 시간에..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김봉구 관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Q1>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가 문을 연 지 벌써 12년이 됐다고요?
어떤곳인지.. 소개를 먼저 해주시겠어요?
Q2> 진료소는 어디에 마련돼 있는 거죠?
Q3> 이주외국인들이 진료를 보려면.. 의료진의 도움이 있어야 할 텐데..
어떤분들이 함께하고 계신가요?
Q3-1> 진료과목은 어떻게 됩니까?
Q4> 이렇게 의료진 뿐만 아니라.. 허드렛일도 마다않고, 자신의 일처럼
이주외국인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Q4-1> 10년 넘게 사랑의 인술이 이어지면서..
의료진이나 자원봉사자들 이외에도..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다죠?
(진료기나 의료기 등)
Q5> 지난 12년간 수많은 이주외국인들이 무료진료소를 이용했다고요?
Q5-1> 정말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으셨군요.
일반 진료를 비롯한 한방과 치과 진료, 물리치료에~ 무료 투약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료봉사를 펼치고 계신데.. 이주외국인들은 주로 어떤 이유로 무료진료소를 찾아오시나요?
Q6> 이주외국인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정들이 있을까요?
Q6-1> 의료보험 혜택 같은 문제나.. 또, 언어 문제로.. 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도 따를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떤가요?
Q6-2> 또, 무료진료소를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다보니.. 다쳐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Q7>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국에 들어온 불법체류자도 있는데요.
간혹 찾아오는 분들이 계신가요? (인도적인 차원에서~)
Q7-1> 멀리서 대전을 찾는 분들도 계시다고요?
Q7-2> 혹시 이주외국인들의 자녀들도 무료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Q8> 무료진료소에 정부의 지원은 없는 건가요?
Q9> 이렇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 없이 복지관이 직접 운영을 하다보니.. 자원봉사자 없이는 사실상 이게 가능한 일이 아닐 텐데요.
12년 전.. 무료진료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된 건지.. 초기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Q10> 무료진료소는 물론이고, 이주외국인들을 위한 복지공간이 많지는 않을 듯 싶은데.. 전국적으로 어떤가요?
Q11> 이주 외국인을 위한 무료진료소가 대전의 사례처럼.. 이렇게 긴 시간.. 자생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흔치 않은 일인데..
만약. 다른 지역에서.. 무료진료소를 개소한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경험을 좀 전해주신다면..)
Q12> 오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요.
우리 사회가.. 이주외국인들의 건강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Q13>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이용 방법을 한번 더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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