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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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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라디오 초대석-김봉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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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0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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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라디오 초대석 - 김봉구 관장(7/16 11:10-50 방송)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같이 걸어가는 삶.
말은 쉬워도 사랑 없이는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데요.
삶 자체가 사랑인 분을 오늘 MBC 초대석에 모셨습니다.
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의 김봉구 관장님,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1)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떠세요.
2)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이 지난 2002년에 처음 문을 열어서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죠?
처음엔 이주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일로 시작을 하셨다구요.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초창기 이야기 들려주세요.)
3) 지금은 이주노동자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까지 돌보고 계시죠.
15년 전과는 규모 면에서부터 많이 달라졌을텐데요.
얼마나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스텝 및 자원봉사자의 규모 / 함께하는 외국인들의 규모)
- 그 모든 일이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고요.
가능한 일인가요? 어려움이 많으시겠어요.
- 많이 개선된 점은 무엇이고 또 여전히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4) 일요일마다 복지관에선 무료진료소가 열리죠?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찾으시겠죠?
-올해로 몇 해째 무료진료를 해오고 계신가요.
-어떤 계기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의료봉사를 해 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고 얼마나 계신가요.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분들의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겠어요.
5) 무료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 가장 인기가 있거나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 이런 교육들이 실제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나요?
특히 이주여성들이 직접 꾸려나가는 음식점이 인기가 많은데요.
- 이런 프로그램들을 위해서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봉사자들도 많은가요?
# 정말 많은 분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이 잘 운영되고 있단 생각이 드는데요.
복지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말씀을 담아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녹음 컷 -
6) 보통의 평범한 사람으로는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이런 길을 걷게 되셨나요.
- 처음 이주노동자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다 써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억울하다거나 후회를 해 본 적은 없으신지요.
# 여기서 잠시 쉬어갈게요.
관장님의 신청곡을 함께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곡 좋아하세요.
M-
MBC 초대석, 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의 김봉구 관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7) 지난해에 『다문화현장 이야기』라는 책을 펴내셨죠.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 현장에서 느끼는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의 시선,
또 실질적인 지원은 어떤 편인가요.
(현재 어떤 실정이고 앞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말씀 해 주세요.)
-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 말씀을 나누다보니 이주외국인들을 남이 아닌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단 느낌이 드는데요.
복지관 식구들은 관장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직접 만나봤습니다. 들어보시죠.
녹음 컷 -
8) 복지관 식구들의 여름휴가 계획이 들리던데요.
언제, 어디로 가시나요?
-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가요?
9) 2017년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하반기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10) 마지막으로 방송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우리 생의 귀중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 소중한 선물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쓸수록 더 커지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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