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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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이주외국인 봄꽃축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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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550  추천 :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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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외국인 봄꽃축제 보고
새로운 생명이 꽃피는 봄을 맞아 고단한 이주외국인들이 힘찬 기지개를 필수 있도록 봄나들이를 개최했습니다.
▶ 일 시 : 2009년 4월 12일(일/부활절) 오후 1시~5시
▶ 장 소 : 식장산 세천도시자연공원(동구생명축제장), 대청댐 일원
▶ 내 용 : 동구생명축제 방문 및 다문화부스(태국/캄보디아)운영, 다문화공연(몽골), 대청댐/물문화관 관람
▶ 인 원 : 외국인노동자/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 등 120여명
▶ 후 원 : 한국수자원공사(차량), 동구문화원(행사비), 꿈땅교회(빵), 살림교회(계란), 선교감리교회(찬조금), 유상현 자봉(음료수)
식장산 세천도시자연공원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자봉도 한 장!
캄보디아 친구들과 자봉들의 모습
다문화부스(태국/캄보디아)를 맡아 홍보하는 대전외노센터
한국 어린이들에게 태국 국기를 그려주는 결혼이주여성들
캄보디아 국기 퍼즐을 설명하는 결혼이주여성
몽골 전통춤을 선보인 무크자르갈
파키스탄, 베트남 친구가 같이 한 장
카자흐스탄 결혼이주여성, 미인 미나씨~
80년대 한국의 아버지들 같지 않나요?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의 늠름한 모습
몽골친구들끼리 한 장! 멋진 공연을 선보인 무크자르갈과 함께~
몽골친구들의 리더 채린과 그녀의 둘째달 채린~이름이 똑같아요!
베트남 친구들과 한글선생님들도 한 컷
인도네시아친구들과 한글선생님이 다정하게!
한국어교실의 개근생들 - 영국신사 앤드류, 일본멋쟁이 마루바시 천문연구원
대청댐 물문화관을 관람하고 찰칵...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내국인이 꺼리는 3D업종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로하고,
낯선 땅에 시집와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한국의 어머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봄꽃이 만발한 계절에 자연의 선물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내국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봄꽃나들이를 통해 이주외국인의 고단한 외국생활을 위로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까지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한국정착과 문화외교사절로써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문화부스를 운영한 팁나티(태국/결혼이주여성)는 “태국의 국기를 한국아이들에게 얼굴에 그려주면서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몽골 전통춤을 보여준 무크자르갈(몽골/외국인노동자)는 “한국사람들에게 몽골문화를 보여줘서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한국이 포근한 제2의 고향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관련보도 : 연합뉴스, 대전시티저널, 크리스챤연합신문, 디트뉴스24, 충청기독타임즈
대전외노센터( 이주여성센터 / 무료진료센터 631-6242, 222-6242 / http://www.djmc.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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