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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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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돕자”…분유값 6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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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돕자”…분유값 600만원 모금
<속보>=대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전외노센터·소장 김봉구 목사)는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인 2세를 뜻하는 ‘코피노’(Kophino) 영·유아 분유값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 결과 지난 14일까지 총 600만원이 모금됐다고 23일 밝혔다. <본보 4일자 17면 보도>
인터넷 모금을 통해 1961명이 총 480만6810원을 지원했으며 천안 푸른교회 및 바기오 평안의교회, 대전 살림교회 등 3개 교회가 모두 92만8190원을 후원하는 등 계좌성금을 합쳐 총 600만원을 마련, 케손시티 등 필리핀 3개 지역 코피노 영유아들에게 분유값으로 각각 2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대전외노센터는 말했다.
대전외노센터 관계자는 “코피노 분유값 모금에 참여해준 네티즌,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코피노에 대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필요해, 많은 분들이 계속 후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042(631)6242. 후원계좌=농협 415-12-501704(예금주 외노센터)
류용규 기자 realist@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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