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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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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열린사회]헤럴드미디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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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열린사회]헤럴드미디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합니다
헤럴드경제는 자매지인 코리아헤럴드와 함께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근로자 복지 증진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헤럴드미디어와 지원센터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헤럴드미디어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사장과 김해성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헤럴드미디어는 우선 운영난을 겪고 있는 서울 가리봉동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본사 임직원은 물론 독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후원금 자동이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조인식에서 홍 사장이 1호로 후원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데 이어 헤럴드미디어 임직원도 행사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지원센터 등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기업과 일반시민, 독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헤럴드미디어는 외국인 근로자의 쉼터나 지원단체에 국내 최고의 영어신문인 코리아헤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소식지 ‘MigrantOK’에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의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관련 미디어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상택ㆍ성연진 기자(y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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