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3-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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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말 안통할땐 동해해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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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외국인에 통역센터 24시간 개방
동해해양경찰서(서장:김용환)는 외국인 범죄수사에 주로 이용되던 경찰관 통역센터를 지역 주민과 외국인 선원, 산업연수생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통역센터에는 외국어 특채 경찰관들이 배치돼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 통·번역이 가능해 동해지역 유일의 통역센터로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 통·번역이 필요할 경우 전화(532-4113, 531-0112)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시를 포함해 영동지역에 외국인 선원과 산업연수생, 외국인 관광객 등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과 지역민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각종 외국인 범죄예방 및 통역을 통한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 무료 통역·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해=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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