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초청 주말농장 체험활동
농협 정부대전청사지점(지점장 유우식)과 조달청 봉사동호회(회장 임근자)는 지난 9일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농장(약 3300㎡ 규모)에서 대전외국인종합복지관 소속 다문화가족 20명을 초청, 주말농장 체험 봉사활동을 가졌다.
농협 정부대전청사지점은 건전한 여가활용과 농업 및 농촌에 대한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해 왔으며 다문화가정에는 2012년부터 5년째 10구좌를 특별 분양해오고 있다.
유우식 지점장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6000여 다문화가정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소통의 부재라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가꾸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통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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