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동아-LG-여가부 공동주최
13년간 34개국 17,861명 외국인 대상 무료진료 실시
지난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다문화공헌상을 수상하고 있는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공동대표:김봉구, 신현정)가 지난 10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동아-LG-여가부가 공동으로 시상한 다문화공헌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정부지원 없이 지난 2005년 1월 17일 개소해 지난 13년간 34개 국가 17,861명의 이주외국인들에게
39,567건의 일반, 한방, 치과진료, 물리치료, 무료투약을 꾸준히 실시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게 되었다.
이에 김봉구 목사가 “13년간 외국인들에게 매주 사랑의 인술을 베풀어 주신 의료봉사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류애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를 통해 2018년까지 진료받은 누적인원 통계
대전 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는 2002년부터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에
무료진료, 한글교육, 컴퓨터교육, 문화체험, 다문화 아동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산하기관이다.
목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봉구목사가 소장으로 사역하는 이 기관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해 오고 비영리단체이다.
출처 : 익투스타임즈(http://www.x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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