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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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노센터 ‘2008 외국인 노동자 추석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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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노센터 ‘2008 외국인 노동자 추석 한마당’
외국인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등 13개국 150명 참석
신하윤 기자
노래 자랑에 참석한 몽골 노동자와 한복을 차려 입은 외국인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 목사)는 14일 오후 2~6시까지 근로자복지회관에서 ‘2008 외국인 노동자 추석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13개국(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일본, 영국, 중국) 150여명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이주여성들이 모여 한복입기 체험, 레크레이션, 나라별 노래자랑대회, 댄스경연대회, 공동체 식사, 선물 나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그 동안의 지친 심신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
행사 후 대전 외노센터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뷔페로 준비된 저녁식사가 제공됐으며, 전체가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각 나라별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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