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3-27 11:56
 조회 : 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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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100회 기념식 보고
사업보고 - 김봉구 목사(대전외노센터)소장
김봉구 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이하 외노센터) 무료진료소는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금산, 연기, 청원, 부강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하였고
2005년 1월 17일 무료진료소를 개소하였고, 이후 2년 동안 19개국 1641명을 진료하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무료진료에 동참하는 의료진은 의사 20명, 한의사 38명, 치과의사 19명, 약사 50, 치위생사, 간호사 55명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이 전혀없이 의료진의 무료봉사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의료장비와 의약품, 운영비 등을 감당하고 있어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적극적인 지원대책과 방안을 마련하여 이주노동자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진료 참여 의료기관 현황 - 의사 : 대전 전공의협의회, 개원의 / 한의사 : 대전시 한의사협회, 청년한의사회, 누가한의사회 / 치과의사 : 건강사회 치과의사회 / 약사 : 대전시 여약사회 / 간호사 : 충남대 의대 적십자 동아리 / 치위생사 :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인사말 - 김용우 목사(대전외노센터 이사장)
김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대전외노센터와 무료진료소에 관심을 갖아주시고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한국 이주여성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격려사 - 신경하 감리교 감독회장
신경하 감독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교단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동안
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대전외노센터 관계자들을 치하했으며 앞으로 교단차원에서도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격려사 -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건강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외노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시 차원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검토 한 후 아름다운 대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격려사 -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 경제가 어려웠을 당시 독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러 갔고
그들을 도왔던 것은 독일교회였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제 한국교회도 빚을 갚는 심정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과 이주여성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여수화재참사 사건과 관련해 외노협 농성단이 NCC 총무실을 점거하고 있는데 조속한 해결방안을 정부가 내놓아
이들의 억울함과 고통이 위로 받기 위해 NCC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하였다.
표창장 수여 - 최창우 대전시 한의사협회장
표창장 수여 - 조인옥 대전시 여약사회장
표창장 수여 - 최상욱 대전시 전공의협의회장
표창장 수여 - 홍승원 대전시 의사협회장
(금동인 대전중앙병원 원장님과 정무남 대전보건대학 학장님께서도 표창장을 받으셨으나
관련 사진이 없는 관계로 첨부하지 못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격려해 주셨습니다.
기념식 후 단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최상욱 대전시 전공의협의회장 ,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 협의회 총무, 김용우 이사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신경하 감리교 감독회장, 이원재 선교국 총무, 김영동 사무국 총무
<뒷줄> 왼쪽부터 김봉구 소장, 조성현 기독병원 부원장, 최창우 대전시 한의사협회장, 조인옥 대전시 여약사협의회장,
금동인 대전중앙병원 원장, 정무남보건대학 학장, 최상원 보문교회 장로, 이충재 대전YMCA 사무총장
성금전달 - 신경하 감리교 감독회장
축전 - 김원웅, 박병석, 이상민 국회의원
관련보도 -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오마이뉴스, 충주KBS, CBS '시사포커스', 기독교타임즈,
CTS 기독교방송, 크리스천 연합신문, 에큐메니안, 당당뉴스, 헤럴드경제, 극동방송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들의 인권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대전외노센터(042-631-6242) http://www.dj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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