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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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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위 '외국인 이주노동자 민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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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위 '외국인 이주노동자 민원상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송철호)는 오는 26일 대전 중구 은행동 '대전 외국인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센터'에서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민원상담을 실시한다.
고충위는 "이번 상담은 ILO협약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려 2004년 5월부터 실시해 왔다"며 "올해 경기도 남양주.부산.광주에서 순회상담을 해 임금체불과 퇴직금 미지급, 산업재해 등의 고충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민원 58건을 현장상담하고 그 중 24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충위는 전문상담 변호사.공인노무사.법무사.위원회 조사관으로 합동상담반을 구성하고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와 연계하는 한편, 스리랑카어.인도네시아어.미얀마어.영어 등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지원,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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