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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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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원, 천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IT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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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원, 천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IT교육
【천안=뉴시스】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IT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원장 김인식)은 7일부터 연중 매주 일요일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외국인 교육과정은 우수한 정보통신공무원 교수들이 직접 참여, 한국어와 IT교육 등 2개 강좌를 맡게 된다.
강좌에 참여한 4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교재 및 셔틀버스 운행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원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시집 온 외국인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식 원장은 "이제 우리 교육원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봉사해야 한다" 며 "우리 동포와 똑같이 따뜻하게 교육을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k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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