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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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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비 이젠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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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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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비 이젠 걱정마세요”
[燕岐]연기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결혼 비용을 지원한다.
결혼적령기 이후 남녀 성비불균형 해소와 저출산·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미혼남녀의 국제결혼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
군은 관내 35세 이상 50세 미만 미혼자가 국제결혼 할 겨우 3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연기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농촌 총각이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1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지출되고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국내 여성도 대부분 저임금 노동자와 결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대상은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미혼자가 외국인과 국제결혼 후 혼인신고를 마치고 외국인으로 등록한 날부터 3개월, 외국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국제결혼을 하면 혼인신고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에는 여성들의 농촌총각 결혼기피 현상으로 만 35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결혼적령기 이후 남녀 성비가 1109명 대 389명으로 남성미혼이 2.85배에 달하고 있다.
국제결혼도 2005년 28명에서 2006년도에는 38명으로 36%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郭相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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