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nocut/takeJs/bestCutNew.js'></script>여수 참사 공대위는 정부에 사태 해결 방안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이를 무시한 채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 이주노동자들을 곧바로 재수감시켜 버리고 목격자이자 피해자 20여명을 급히 출국시켜 버리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여수 참사 공대위는 또한, 정부는 반인권적 보호 시설을 폐쇄하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 추방을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