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주외국인 여름바다 나들이!

한국경제의 기반인 중소3D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게 ‘쉼’의 기회를 주고,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려 여름바다를 즐김으로써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름캠프!

󰏚 일 시 : 2012. 7. 22(일) 09:00-19:00
󰏚 장 소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
󰏚 주 관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 내 용 : 머드축제참가, 해수욕, 뷔페식사 등
󰏚 인 원 : 200명(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 후 원 :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 남부연회, 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코레일 해외사업단, 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 한화타임월드 백화점
󰏚 관련보도 : 아시아경제, 중도일보, 금강일보, 디트뉴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이하 외국인복지관)은 7월 22일(일)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아시아 20개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바다에 모든 스트레스와 더위를 씻어버리고 한국바다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와 고향을 떠나 한국에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과 함께 여름바다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국바다를 체험함으로 이들이 한국문화 홍보대사가 되길 바라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름바다축제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외국인노동자 따주(신탄진, 25세)는 “한국바다에 처음 왔어요. 매일 일하고, 일요일은 복지관에서 한국어 공부하고 처음으로 바다에 와서 너무 즐거워요. 한국 너무 좋고 계속 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