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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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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부지역 봉사단, '다문화가정' 체험수기 당선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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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898  추천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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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화그룹 중부지역 봉사단은 3일 오전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별관 7층 회의실에서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회공헌 담당자와 대전 외국인 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별관 7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센위안 낫티타(태국·가운데)씨가 오일균 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제공)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화그룹 중부지역 봉사단은 3일 오전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별관 7층 회의실에서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회공헌 담당자와 대전 외국인 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달 1박2일간 대전·충청지역 다문화 가정 30가족 150여명과 한화그룹 중부지역 봉사단들이 경주지역 신라유적지를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가족캠프'를 다녀온 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직접 쓴 체험수기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다.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주인공은 10년 전 태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아들과 딸 그리고 남편 네식구가 한가족으로 지내온 센위안 낫티타씨가 체험수기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위안 낫티타씨는 모국과 부모님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 가족캠프에 참여했던 즐겁고 행복했던 내용들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여 이번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체험수기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번 다문화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센위안 낫티타씨를 포함한 가족들이 태국을 다녀올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고국방문 여행상품권'을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봉사단을 대표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오일균 점장이 진행했다.
오 점장은 센위안 낫티타씨와 함께한 자리에서 "태국의 어려운 상황을 걱정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빨리 모국을 방문, 부모님을 찾아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도움을 더욱 더 확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es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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