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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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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어린이 성장발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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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59  추천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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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 21일 대전대 혜화문화관서
(아시아뉴스통신=박재용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 성장발달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어린이 성장발달검사는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맹상학), 대전이주여성쉼터(소장 강청순)에서 사회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0~6세 사이의 자녀를 둔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대전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교수 김태임) 연구진의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실시하는 K-CDI 어린이성장발달검사는 만 6세 이하 아동들의 성장발달정도가 정상범위에 속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로써, 다문화가족 아동과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다문화 가족 아동의 신체성장 양상을 알 수 있다.
어린이 성장발달 검사결과 프로파일은 오는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최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임신 출산 육아강좌를 통해 제공된다.
어린이들의 성장발달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과 체지방을 측정하고, 골밀도조사 등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우리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해 각 복지관의 도움으로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 봉사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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