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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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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건강 지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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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43  추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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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는 출산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대전대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 성장발달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맹상학), 대전이주여성쉼터(소장 강청순)에서 사회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0~6세 사이의 자녀들이다.
대상은 사전 접수를 통해 대전대 간호과학연구소(교수 김태임) 연구진의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실시하는 K-CDI 어린이성장발달검사는 만 6세 이하 아동들의 성장발달이 정상범위에 속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다.
이번 검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과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아동의 신체성장 양상을 알 수 있으며, 어린이 성장발달 검사결과 프로파일은 오는 28일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최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임신 출산 육아강좌를 통해 제공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어린이 성장발달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주여성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과 체지방을 측정하고, 골밀도조사 등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우리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해 각 복지관의 도움으로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 봉사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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