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이하 대전외노센터, 소장 김봉구)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가 20일 오후 7시 대전외노센터 무료진료소에서 개최됐다.
이원삼 선문대 신학대학원 교수는 ‘이슬람 이해하기’를 제목으로 한 특강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문화를 다루는 능력이 없어 여러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전세계 인구의 반은 무슬림이 차지할 정도로 이슬람교도들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는게 문제”라며 “이들을 친한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22일까지 3일동안 특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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