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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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레스토랑 '아임아시아' 2호점 개장-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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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레스토랑 '아임아시아' 2호점 개장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확대
‘세계 이주민의 날’(12월 18일)을 맞아 대전에 다문화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연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지난 2012년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문화 레스토랑 아임아시아(I’mAsia) 중구 대흥점을 창업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데 이어 18일 2호점으로 서구 만년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만년동 354번지 정빌딩 2층에 들어선 아임아시아 만년점은 100석 규모로, 아시아 11개 국 34개 요리를 선보이며 결혼이주여성들의 만족도 높은 일자리 확대,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다문화 체험학습장으로의 활용,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이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구 관장은 “서울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많은 다문화 관련 단체들이 벤치마킹 방문을 할 정도로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아임아시아와 같은 다문화 레스토랑이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하는 이유는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과 자아실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다문화 체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이주민의 날’은 1990년 12월 18일 제45회 UN(국제연합)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2000년 제정됐다.
최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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