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의 그리움 잊은채 즐거운 하루를 ... -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군포1동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25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전통민족무용, 스포츠댄스, 경품추첨, 만찬,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고향의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당정동 공업지역의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따스한 정을 나눠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2003년에 처음으로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한편 군포시의 등록 외국인수는 3,457명으로 이중 군포1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861명으로 5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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