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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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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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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진료
[뉴시스 2006-12-27 09:47]
대전시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진료를 위해 충남대학병원 등 5개 종합병원을 무료진료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무료진료사업 시행병원으로 충남대학병원을 비롯한 대전성모병원, 대전중앙병원, 선병원, 을지대학병원을 지정하고 복권기금지원사업으로 우선 3000만원을 지원해 횟수에 제한없이 1회당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해 노숙인, 국적취득전 여성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사업 시행은 제도적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주민들에게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거류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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