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8-04-08 09:43
|
안산서 태국 '송크란축제' 13일 열려
|
 |
 조회 : 1,085
|
태국의 전통 명절 행사인 '송크란 축제'가 오는 13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주한 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송크란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불상과 승려의 몸을 물로 씻고 난 뒤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 서로에게 물을 끼얹는 놀이를 즐긴다고 해서 '물의 축제'로도 불리는 송크란은 태국의 전통 설 명절을 기념하는 태국 최대의 축제다.
태국에서는 태국력 정월 초하루인 매년 4월 13일부터 사흘간을 국경일로 정해 대대적인 행사를 갖는다.
안산시는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 등지에 사는 3천여명의 태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축제를 열기로 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행사 참가자들이 와~스타디움에서 행사장까지 1.5㎞ 퍼레이드를 갖는 것으로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불상 목욕과 축수식에 이어 복을 기원하는 성수 뿌리기와 태국인 이주노동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태국의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 시범과 태권도 및 비보이 공연 등 한국과 태국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
Total 6,58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