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정책에도 관심을”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10대 정책 제안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이 3일 정당과 후보들에게 다문화 10대 정책을 제안했다.
김봉구 관장은 “140만 거주 외국인 시대에 매년 외국인이 10%씩 증가추세고 20년후엔 거주 외국인 50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제안한 다문화 10대 정책은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거주외국인 인권지수 향상 ▲공교육 다문화교육 확대, 전문교원 양성 확대 통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다문화공립학교 16개 시ㆍ도 설치를 통한 부적응 학생들 교육권 보장 ▲이주여성 입국 전 한글교육 등 현지 사전교육 통한 국내 조기정착 유도 ▲이주여성 취업, 창업을 위한 직업훈련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제자립 지원 ▲외국인노동자의 성공적, 실제적 귀환정착 지원을 통한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한 15개 아시아 국가와의 상생발전 모색 ▲대전, 충북, 강원, 전라, 제주에 없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추가 설치 ▲민간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 건강보험 지원을 통한 건강권 확보 ▲각 지역에 다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생활 속의 다문화 체험 및 소통 ▲아시아 국가들과의 상생 발전방안 적극 모색 등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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