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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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요리 "亞~ 맛있겠네" 이주여성 다문화 식당 19일 우리들 공원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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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요리 "亞~ 맛있겠네"
이주여성 다문화 식당 19일 우리들 공원서 개업
이미선 기자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아시아요리 다문화 카페 I'm Asia개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창업자들이 주방에서 메뉴개발에 분주하다. 대전이주외국인통합복지관 제공
자아실현은 물론 경제자립을 꿈꾸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식당을 창업해 문을 연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경제자립으로 자녀양육과 친정봉양을 희망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시아요리 다문화 카페 ‘I'm Asia’(아이맛이아)를 창업해 오는 19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I'm Asia’는 동남아, 서남아, 중앙아시아 등의 각종 요리와 커피를 아시아 출신 이주여성들이 직접 요리하고 판매해 외국인들은 자국 음식을, 내국인들은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소통과 만남의 다문화 체험공간이다.
또 케이터링(전문출장부페)팀을 만들어 지구의 날 행사(21일)나 대전세계조리사대회(5월), 대전시민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외부에 아시아요리를 전문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수익금은 더 많은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이주외국인 복지향상에 사용하는 공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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