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노 25일 무료진료 100회 기념
장익성 기자
대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센터가 3월25일 지난 2005년 1월19일 무료진료소 개소 후 무료진료 100회를 맞이한다.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이하 대전외노)는 2003년 대전 일대 금산, 연기, 청원, 부강 등지를 순회 진료 하던 중 외국인노동자들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 필요성을 느껴, 2005년 1월부터 정기 무료검진을 해 오고 있다.
대전외노는 무료진료 활동 이외에도, 순수한 자립 비영리민간단체로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교육과 법률상담, 한국문화체험 등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25일 2시에는 진료소가 위치한 대전 은행동 앞에서 진료 1백회를 기념하는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 등의 교계 인사와 박병석 국회의원과 김인식 대전시의원 등의 정계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무료진료 1백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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