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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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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세계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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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세계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07년부터 매월 2회 보호 외국인대상 진료에 앞장서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오는 5월 20일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세계인의 날은 주한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8년도에 제정됐다.
이번 세계인의 날에서 인하대병원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을 통한 외국인 무료수술,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몽골 및 스리랑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의 공적으로 표창을 수상한다..
인하대병원은 2007년 11월부터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보호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에서 출장무료진료를 실시해옴으로써 보호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건강증진에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월 2회 약 40여명씩 진료를 해 오고 있으며, 2009년 4월말 현재까지 약 700여명을 진료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선원 사고 시 응급출동 및 본원 후송 진료 등 세심한 배려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인하대병원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은 2004년 몽골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05년, 2007년과 2008년 등 4회 걸쳐 활동을 펼쳤으며, 2008년 8월에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스리랑카에서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침쳐왔다.
한편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2009년도에도 보호 외국인 무료진료, 사할린 이주 동포 무료진료,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2008년에 실시한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 후속 계획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을 다변화하여 GLOBAL KOREA ‘다문화 가정 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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