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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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가 하나되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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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가 하나되어 달린다
외국인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모여 단축마라톤 대회를 여는 이례적인 이벤트가 5일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마라톤 출발 전 외국인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 양 팔을 맞잡고 하트 만들기, 마주보고 어깨 눌러주기 등의 준비체조를 통해 우정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몸으로 표현한다.
김헌수 노동부 고용정책심의관은 “고용허가제가 모범적인 외국인력제도로 정착되기에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송출국 정부,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사용자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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