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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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외국인 에이즈예방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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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외국인 에이즈예방 지원센터' 개소
[뉴시스 2006-11-05 13:0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보건복지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과 함께 복권기금으로 '외국인 에이즈예방 지원센터'를 설립, 6일 개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체류 외국인을 위해 설립된 만큼 외국인에 대한 검진 상담 및 복지증진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에는 질병관리본부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 주한몽골대사, 서울특별시의회 부위원장, 유니세프(UNICEF)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국제이주기구(IOM)한국사무소장,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한국사무소 대표, 국제개발기구(UNDP)한국대표부,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에이즈 및 보건관련단체, 유관기관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원센터에서 검진상담소(VCT)를 중심으로 상담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별 동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알리고, 외국인 에이즈 감염인이나 환자들에게 각종 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센터 내에는 검진 상담소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커뮤니티실(베트남, 몽골, 필리핀, 중국, 태국) 등을 마련하여 외국인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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