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껴안은 지역 의료인 한자리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7주년 기념식 개최
최일 | choil@ggilbo.com
▲ 29일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개소 7주년 기념식에서 감사장을 받은 유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장, 유원섭 충남대 의대 교수, 권용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부장, 조희상 우리들제약 대전지점장, 이명숙 대전산재병원 심사차장, 이철호 대전시의사회장.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 제공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는 29일 개소 7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주외국인 건강권 확보에 기여한 송시헌 충남대병원장, 신태식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 류남현 ㈜우리들제약 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중구 은행동 114-12번지에 자리한 무료진료소는 지난 2005년 1월 개소 이래 7년간 지역 의료인 314명의 자원봉사로 20개 국가 7070명의 이주외국인들에게 1만 320건의 진료를 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한 정부 지원 없이 시민과 단체들의 성금 및 의약품 후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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