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무료진료소 7주년 기념식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29일 복지관 2층에서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은 그동안 이주외국인들의 건강을 위해 애쓴 공로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제공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무료진료소 개소 7주년을 맞아 29일 복지관 내 2층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시헌 충남대학병원장을 비롯해 신태식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 류남현 ㈜우리들제약 사장, 이미정 길병원 홍보실 팀장 등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대전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는 지난 2005년 1월 17일 개소해 7년간 20개 국가 7070명의 이주외국인들에게 1만 320건의 일반의학, 한방, 치과진료, 물리치료,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314명의 의료인들이 매주 일요일 교대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별한 정부의 지원없이 시민들의 후원금과 제약회사의 의약품 후원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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