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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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아시아? 아 이맛이야! 이주여성 다문화식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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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아시아? 아 이맛이야! 이주여성 다문화식당 열어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장(왼쪽에서 셋째)과 이주여성 등이 19일 오전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옆에 문을 연 아시아 요리 전문 다문화식당 ‘아이맛이아’(I’m Asia)에서 개업식을 하고 있다.
아이맛이아는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는 곳으로 대전에서는 처음이다.
베트남쌀국수와 팟타이(타이 볶음쌀국수), 나시 고렝(인도네시아 볶음밥) 등 아시아 6개국 10가지 요리가 선보이며,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값도 시중보다 절반 가까이 싸다.
식당 문을 열기 위해 이주여성들과 1년여에 걸쳐 준비했다는 김 관장은 “수익금 모두를 이주여성 일자리 만들기와 직업훈련, 장학사업 등에 쓰는 사회적 기업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223-6242.
글·사진 전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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