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13-02-08 13:34
|
KBS라디오 대전 생생뉴스_다문화가정의 설 명절
|
 |
 조회 : 1,181  추천 : 24
|
[KBS 대전 생생뉴스]
지역의 핫 이슈와 시사 정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여론을 선도하는
<<KBS 대전 생생뉴스>>는 KBS 대전방송총국 제1라디오에서
매일 오전 8시 35분부터 9시까지 대전, 충청권에 방송되는
시사전문프로그램입니다. (AM 882 / FM 94.7)
1. 방 송 일 : 2013년 2월 11일 (월) 오전 8시 37분 ～ 57분 사이 20분
2. 연 락 처 : 진행자 / 김점석 기자 470-7440
담당 작가 / 조미연 010-7251-5123/free8984@hanmail.net
<생생 인터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150만 시대,
이제 길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건... 평범한 일상이 됐습니다.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을 포함해
150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의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결혼 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정은 20만 가구에 이르면서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편견 때문에 아파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려면
다문화 가정을 우리의 평범한 이웃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과
정부나 자치단체의 건강한 다문화 정책이 필요할 텐데요...
설 특집 KBS 대전 생생뉴스...
다문화 가정의 설 명절 이야기와 함께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국에서 오신 임명희 씨, 베트남에서 오신 노은정 씨,
그리고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김애진 사무국장이 함께 하셨습니다.
세 분, 안녕하세요?
1. 두 분 모두 한국말을 잘하시니까...
자신의 소개를 직접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 본인 소개...
2.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데요...
두 분, 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 설 명절 어떻게 보냈는지...
3. 중국과 베트남에도 우리의 설처럼 명절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춘절은 우리에게도 유명하고요...
베트남에도 설 명절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 분의 고향에서는 설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해요~
4. 나라마다 설 명절 풍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 중국, 베트남 모두... 온 가족들이 모여서
정을 느끼고 복을 나누는 모습만큼은 꼭 닮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닮은 듯 다른 문화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다보면...
사실 어려운 점이 참 많을 것 같아요~
언어나 문화, 음식, 자녀들 교육 문제까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의 생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어요?
5. 김애진 사무국장님...
오늘 함께 하신 두 분은 이제 한국말도 잘 하시고,
한국 문화나 생활에 많이 적응을 하셨지만...
사실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오는 이주 여성들의 삶,
정말 녹록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에서 많이 지켜보셨을 텐데요... 그 실태, 어떻습니까?
6.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 문제를 많이 걱정하고 있고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교육 문제 실태는 어떠한지요?
다문화 가정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
설 특집 KBS 대전 생생뉴스,
다문화 가정의 설 이야기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신 임명희 씨, 베트남에서 오신 노은정 씨,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김애진 사무국장과 함께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7. 설 연휴 마지막 날,
다문화가정의 설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고향의 명절 풍습과 달라서
웃지 못 할 실수도 있었을 것 같고... 재밌는 추억담도 있을 것 같은데요...
두 분이 보낸 한국에서의 명절, 어땠나요?
8. 이렇게 얘기를 쭉 들어보니까...
두 분은 이제 한국사람 다됐다... 이런 느낌까지 들 정도로...
한국의 언어나 문화를 많이 이해하고, 익숙해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주 여성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볼 때면 정말 안타깝고, 마음 아프실 거 같은데요... 어떠세요?
9. 김애진 사무국장님... 결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
이제는 정말 우리의 이웃이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 우리 사회의 제도적 시스템 마련...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10.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
인식의 전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서...
두 분 역시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또 꿈을 꾸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두 분의 꿈이 궁금합니다~
12. 두 분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고 다문화가정이 진정한 우리의 이웃이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겠지만...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의 역할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앞으로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어떤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신지요?
2013년, 다문화가정을 우리의 평범한 이웃으로 바라보고,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가 되길 기대해보고요...
중국에서 오신 임명희 씨, 베트남에서 오신 노은정 씨,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김애진 사무국장님,
세 분,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설 특집 KBS 대전 생생뉴스,
다문화 가정의 설 이야기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
|
Total 1,42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