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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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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늘부터 외국인 근로자 급여 인터넷 송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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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늘부터 외국인 근로자 급여 인터넷 송금 서비스
우리은행은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급여 송금서비스를 시행하고 인터넷 해외송금서비스 이용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금서비스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건당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하의 소액 송금은 연간 미화 2만달러까지 증빙서류 없이 가능하다. 이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급여 입증 서류를 영업점에 제출, 송금 한도를 등록해야 하지만 우리은행 급여 이체자들은 입금된 급여 범위 내에서 제한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평일 영업시간(09:30~16:00)에만 가능하던 인터넷 해외송금서비스 이용시간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인터넷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면제되고 환율도 50% 우대 적용된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정동성 부장은 "앞으로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50만명에 달하는 이주 노동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재 외국인 송금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해외송금 자동이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송정훈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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