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7-05-03 10:23
|
제117주년 노동절 기념행사‘다채’
|
 |
 조회 : 850
|
민노총 ·한국노총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 주장
제117주년 노동절인 1일 도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회 5 ·1 노동절 기념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노동자들은 ▲한미 FTA타결 무효 ▲비정규확산법 무효화와 시행령 제정 중단 ▲사립학교법과 국민연금법 개악 중단 ▲산별교섭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광양로터리와 중앙로터리를 거쳐 동문로터리 분수대까지 차로로 2㎞를 행진했다.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도 이날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소속 노조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노조원들은 사회 양극화 및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전국관광서비스노련 제주도협의회 위원장 이승윤씨가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노사화합과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근로자 92명이 정부와 각급 기관 ·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도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이주노동자들과 이주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피해 사례를 직접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이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동절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남북공동선언 제주실천연대는 이날 노동절을 맞아 성명을 내고 “진보와 민주주의, 노동3권이 확실히 담보돼 창조적인 노동을 할 수 있는 세상을 건설키 위해 끈기 있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
|
Total 6,590
|
|
|
|
